
이제.. 이 학교안에서 말고 밖을
나가도 상처받지 않기를..
나고 유키네
永合 千寧

192cm
75kg
(+꼬리무게 30kg)
일본
그물무늬비단뱀 알비노
남

성격
[ 장난 / 나른한 / 웃음 / 친절 ]
『 하핫, 놀랐어? 』
장난스러움은 이따금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장난기가 넘쳐흘렀다. 가끔은 아이같이 다가서 사람을 여러 가지로 놀래킨다고 해야 맞을까. 하지만 그 온갖 장난 중에서도 모나게 사람을 아프도록 만드는 심한 장난은 없었다. 일종의 기준선이라는 것이 존재하다고 하는게 맞겠지. 조금이라도 남의 기분을 영영 상하게 만들 모양이면 그는 유연하게 뒤로 물러서 화조차 내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그는 나름의 교활함마저 지니고 있었다.
『 졸.. 려.. 』
저 자신의 취미와 병같이 나른하게 엎어져 있기를 좋아했다. 그다지 부지런하지도 않고, 오히려 할 일을 미룬다고 하는 편이 좋았겠지. 제가 마음에 드는 장소에 편안하게 늘어져서는 취미를 양껏 즐기고 나서야 그는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었다. 7대 죄악의 나태. 그래, 그는 매우 나태했다. 따스한 햇살에 광합성이라도 하는 마냥 나른한 것은 이따끔 제 말투에서도 드러나고는 했다. 특히나 따스한 곳에 있길 좋아하고 나른하게 점점 잠이 들고 있는 그를 볼 수 있다. 마치 뱀이 겨울 잠 자는 것 마냥.
『 어쩔 수 없어, 자꾸 웃음이 나오는 걸. 』
과연 그 말간 얼굴에서 미소가 지워지는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도 웃었다. 하루에 한 번을 웃지 않으면 입꼬리에 경련이 일어나는 특이 체질이라도 가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화사하게 핀 노란 들꽃처럼 웃기도 하고 홀로 초연하게 핀 샛노란 빛의 긴 풀꽃처럼 새초롬한 미소를 띄울 때도 있었다. 그래봐야 첫인상은 다 같은 웃음이라 치부할 뿐이었겠지만 과연 어떨까. 제 웃음에 담긴 복합적인 감정은 그 자신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니.
『 그 정돈 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까! 』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사람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나 소리없이 다가가 친절을 베푸는데 나름 수줍게 친절을 보여주는 그를 볼 수 있을 것 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보면 오지랖이 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항상 남들을 먼저 챙기곤 제일은 뒤로 미루기 일수, 가끔 무리 수를 둘때도 있다.
기타
생일 : 1월 1일
취미: 낮잠, 식물 키우기
특기: 열감지 및 후각, 수영
좋아하는 것: 나른함,목욕, 차,잠,
싫어하는 것: 추위와 겨울
특기사항
- 몸
몸에 관련된 뱀에 관하여 인간의 몸과는 불편한 상황이 많다.
우선 외적으로 보이는 얼굴과 목등뒤 부터 꼬리까지 이어져 덮혀있는 비늘과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뱀과 같은 혀
그리고 시각은 심각한 근시이며 청각이 매우 좋지 않고 미각은 거의 느끼지 못한다. 어릴때부터 음식물을 한꺼번에 삼키는 버릇이 있는데 남들 눈에 보기에 좋지 않아 보이기에 고치는 중
이렇게 안좋은 감각들만 있는 건 아니다. 후각이 뛰어나 냄새나는 방향을 탐지 할 수있으며 또 보이지 않아도 열을 감지 할줄을 안다.
또 한 몸자체의 온도가 낮아 항상 몸이 차가우며 음식을 먹은뒤에도 체온 조절을 해주지 않으면 배탈이 나거나 다시 음식이 역류를 하여 소화기관이 좋지않다.
-가족관계
어릴 때부터 부모 없이 추운겨울에 절 앞에서 거두어져 하나뿐인 가족이라고는 스님인 양아버지가 하나 있다.
그 때문인지 이따끔 조금 씩 외로움을 잘타는 경우가 많다.
주워진 날이 1월1일이며 그게 곧 자신의 생일이 되었다.
누구나 쉽게 친근하게 다가가 말을 건다. 제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이여도 쉽사리 마이너적인 감정을 표출하진않는다.
또 말할때는 감탄사를 곧잘 내뱉고 스킨십에도 스스럼 없이 다가가곤 한다.
- 취미는 낮잠, 식물 키우기
= 성격 자체에서도 나른함이 가득하기 때문인지, 하루평균 10시간은 자고 있다. 물론 밤에 자는 시간을 제대로 8시간~9시간 정도이니 남은 잉여 시간들은 전부 낮잠.
선천적으로 잠이 많지만 기면증이라고 할 정도로 때를 가리지 않고 자는 편은 아니다.
= 어릴때 부터 드 넓은 절에 지나 다니는 사람보다는 동물과 식물을 더 많이 접한지라 조용하게 커가는 식물을 지켜보는걸 좋아한다.
식물을 조용히 지켜보며 웃는 모습을 자주자주 볼수있다.
좋아하는 것
- 잠.
취미가 낮잠이 될정도로 좋아하고 있고, 그의 삶에 낮잠 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이다.
= 우스갯소리로 자신은 잠을 많이 자서 피부가 좋다곤 하는데, 확실히 그의 피부는 좋은 편이다.
= 반면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잠을 도중에 깨우는것. 무엇보다 거칠게 깨운다면 드물게 정말 화난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목욕
가끔 입욕제를 구매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목욕을 하면 할수록 길게 느껴지는 시간 감각과 나른하게 풀리는 느낌을 즐기는 것 같다.
=가볍게 흘려보내는 샤워는 좋아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시간을 들여 몸을 담구는 것을 좋아한다.
-가볍게 따듯하게 마시는 차
=매일 식사 후와 목욕후에 여유로움과 함께 꼭 즐겨 마신다고 한다.
싫어하는 것
- 추위와 겨울
= 몸 자체에서 체온이 낮은것 때문에 이것저것 몸에 이상이 많이 생기는 지라 추위를 싫어하며 그에 당연하게 겨울을 좋아하지 않는다.
교복안에도 껴입고 겉에도 두꺼운 옷으로 자주 덮는다.
관계
쿠드랴프카 티슬롯 - 204호
한 설희 / 카놀라 테일러 / 오 설록 - 학생회
학생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