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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향해 힘껏 추락하도록 하자.

아이하라 치요

相原 チヨ

일본

인간

150

38kg

시스젠더 여성

외형

머리카락/

한번도 잘라본적이 없다던 긴 머리칼은 반이나 잘려있었다. 여전히 잘 엉키지않는 부드러운 머리칼은 매우 얇았고. 풀어내린 히메컷은 단정했다. 그리고, 자신의 은발을 너무나도 혐오하게 되었지.

눈/

둥근 눈매라던가 진한 눈꺼풀. 곡선으로 곱게 휜 눈썹. 눈은 살짝 가늘어지며 성숙미를 내보이기도 했다. 노란 빛의 눈동자는 예전만큼 사랑스러운것만을 담지는 못했겠지.

피부/

얼굴은 희고 곱지만 마냥 창백해보이지만은 않는것이. 아무래도 늘상 걸려있는 홍조때문이 아닐까 싶다. 혈색이 잘 도는 건강한 피부색. 볼에 그려진 분홍 리본은 여전히 소녀의 트레이드 마크.

옷차림/

어느순간부터 소녀는 단정을 단정히 입기 시작했다. 어디서 가져온지 모를, 등에 매달려있던 분홍색 리본은 반으로 잘라 머리끈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양이었고.

전체적/

키가 컸던가. 하지만 몸무게는 오히려 줄어버린 소녀는 전체적으로  여리여리한 편이다. 그리고 손톱엔 검은 매니큐어. 온몸에 붕대가 안감긴 곳이 없을정도인데, 아무래도. 한번 더 굴렀나 싶었지. 알수없다.

성격

<요약> 조용하며 이야기를 좋아하는, 다정한 소녀.

 

[조용한]

"...그랬을지도."

- 소녀는 언젠가부터 침묵을 하는때가 더 늘어났다. 생각할것이 많았는지. 아니라면 더이상 타인과의 관계를 맺고싶지 않은것인지. 글쎄. 어느쪽인지는 소녀만이 알고있겠지.

-소녀는 자신이 웃으면 모두가 행복할것이라, 그리 믿었었다. 하지만 이젠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으니 어쩔수 없지. 예전과는 다르게 무표정도 간간히 지어보였고. 웃음은 언제나 조용히. 옅은 미소만을 띄웠다.

*

[이야기를 좋아하는]

"내가 제일 잘하는거야. 없는 사람 마냥, 듣고만있는거."

-좋아한다기보단, 그저 잘하는것이라곤 했다. 조용히. 없는 사람 마냥 고개만 끄덕여주며 간간히 작은 호응을 해주는 일. 반대로 이야기 해볼까. 소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할 생각이 없어보인다. 아무것도, 그 이상 아무것도 묻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싶었지.

*

[예의바른]

"쉿-,"

- 여전히 예의는 몸에 남아있었다. 한발자국씩 조심히 내딛는 자세하며, 조곤조곤 말하는 투는 무녀수업을 꾸준히 받아왔으니 어쩔수는 없는 부분이겠지만서도. 그랬지.

*

[낭만적]

"그 날, 달이 참으로 곱다고 생각했었는데."

- 감히 이 소녀를 낭만적이라고 서술해도 되는것일까. 더 복잡한 사정이 얽혀있겠지만, 소녀의 말버릇이 '낭만적'이니 그리 서술하기로 했다. 소녀는 달이 참으로도 좋았지. 달을 향해 추락하는 꿈을 꾸곤했었으니,

기타

[신사]

- 소녀는 신사에서 살았어. 신쇼쿠. 그러니까 신사의 높으신 분과. 여러 무녀 언니들과 함께 살았었지. 뭐? 지금? 지금은 아니야. 학교를 다니기 위해 언니와 함께 그 곳을 떠나왔으니까. 요즘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편지를 쓰고있다나봐.

 

[편지]

- 가끔씩은 침대에 엎드려 편지를 쓰곤했어. 저예요. 아이하라. 로 시작하는 편지. 같은 방을 쓰는 아이에게 자꾸만 조금만. 조금만 더 불 키고있자. 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도 편지를 쓰기 위함일거야.

 

[프로필]

생일-1월 1일

혈액형-RH+AB

LIKE- 그럼에도 여전히. 시폰 케이크.

HATE- 인간

​관계

한 설희- 301호

넉 울이 - 천문부

천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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