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 arianrhodll

( 10 . 10 )

" 안 죽으니까 커피 좀 주세요. "

Quincy Whittemore

퀸시 위트모어

ravenclaw / 6th / male / pure-blood / 영국

외형

178cm . 67kg
목에는 검은색 문신이 그려져있다. 목 전체를 빙 두르는 타입. 나뭇잎 형태의 점 두개가 비스듬하게 > 모양으로 그려져있다.
눈 밑이 거뭇한 다크서클이 진하게 있다. 햇빛을 제때 받지 않았기 때문인지 피부가 창백한 편.
전체적으로 체형이 마른 편. 근육보단 말랑한 살로 되어있다. 요즘 뱃살이 늘어나는 것이 고민.
손에 굳은살이 가득하다. 깃펜을 오래 잡고 있는 탓에 중지의 첫번째 손가락 마디가 조금 휘어져있는 편.
귀걸이는 어머니에게 선물로 받은 것. 유일하게 하고 다니는 악세사리다.

성격

조용하다. 크게 말이 많지 않으며 목소리의 높낮이가 쉽게 높아지지 않는 편에 다른 이들보다 좀 더 담담한 편이다. 큰 소리를 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조용히 가만히 있는 것을 선호.
뻔뻔하지 못한 성격.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도 싫어하고 남에게 피해를 받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어울려야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삶을 살아가는데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 그러나 어울리는 것을 조금 귀찮아 할뿐이다.
포기가 빠르다. 안 되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단 차라리 다른 것을 찾아내는 것이 시간 절약에 더 도움이 된다고 믿는 편. 심지어 이 빠른 포기가 얼마나 심각하나면 누군가 자신을 괴롭힐때도 아, 안되겠다. 하고 생각한다면 그 상대에게서 자신이 괴롭힘 받는 것을 탈출하려는 의지를 포기해버린다. 그저 반응도 하지 않고 그저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남들에게 선뜻 호의를 베푸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는 중이다. 그럴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정말로 자신은 후플푸프와는 어울리지 않는구나, 라는 것.
부끄러움이 많아 쪽팔리는 행동을 절대 못 한다. 심지어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타입이라 부끄러우면 그 티가 확 나는 편.
스킨쉽에 매우 약하다. 가족들과도 잘 하지 않기 때문인지 동성끼리 손을 잡는 것도 으음, 하면서 피하는 편.
소심하다고 하기에는 행동이 대담한 편이다. 그러나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말하는 법을 잘 모르기 때문인지 언제나 깊게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려서 말하는 텀이 길거나 말하기 전에 부산스럽게 시선을 굴리는데 이 때문에 소심하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아, 역시 래번클로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책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로맨스 소설. 그러나 마법사 세계의 로맨스 소설은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자주 읽지는 않는 편.
그러나 래번클로로써 성적보다는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것에 집중하는 편. 호그와트를 졸업하고 나서 머글 세계에서 지내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호그와트에서의 성적은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지팡이

산사나무, 12 1/4인치에 유니콘의 털. 단단하고 잘 휘어지지 않는 민무늬의 하얀색 지팡이.

기타

<가문>

위트모어 가문은 래번클로와 후플푸프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마법사 집안이다. 그러나 순수혈통 가문은 아닌데 가문 자체가 머글들에게 호의적인 것은 기본이며 그들을 자신들의 가문 이름에 넣는 것을 꺼리지 않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순수한 마법사의 피는 희석된지 오래되었다. 현재는 대다수가 혼혈로 되어있는 집안.
약초와 마법약으로 마법사 세계에선 조금 유명하다. 엄청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위트모어 가문에서 만든 마법약은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길어 꾸준한 애정을 받고 있는 중.
퀸시 위트모어의 가족은 위트모어 가문의 방계로써 부모님과 아들(퀸시)로 이루어진 3인 가정이다.
현재 퀸시 위트모어 가족은 머글 세계의 옥스포드 근처에 있는 한 마을에서 지내고 있는 중.
아버지는 고아였으며 현재 어머니의 가문으로 들어와있는 상태. 결혼 전 성은 파비안(Fabian)이다. 머글 세계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는 중이다.
어머니는 위트모어 가문의 혼혈 마법사로 현재 마법사 세계에서 일하지 않고 머글 세계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중. 그리 크지 않은 레스토랑 하나를 운영 중이다. 마법사지만 마법보단 손으로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지 마법사 세계보단 머글 세계가 더 편하다고 퀸시에게 자주 말하는 중.

<개인>

O형
체력이 좋지 않다.
밤을 세는 것은 기본이고 그렇다고 잠을 많이 자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 잠은 몰아서 잠드는 편이며 언제나 커피를 입에 달고 산다고 보면 된다.
좋아하는 것. 쿠앤크 아이스크림, 지하실, 식물, 스테이크, 단 음식, 느끼한 음식, 책, 장미꽃
싫어하는 것. 녹차 아이스크림, 샐러드 드레싱, 고양이, 쓴 음식
커피를 자주 찾지만 사실상 커피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잠을 깰 때가 많은데 그때에는 달달하게 만들지도 않은 쓴 블랙커피를 마시는 편. 사실상 호불호를 따지자면 불호에 가깝다. 그러나 커피가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자주 마신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커다란 쿠앤크 아이스크림(31 가게) 한 통을 사서 다리 사이에 낀 채로 먹는다.
스테이크에 느끼한 치즈를 잔뜩 올려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몸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자주 먹을 수 없다는 것에 슬퍼하는 중.
어두운 곳을 매우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곳은 침대. 두꺼운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짚어쓴채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애완동물은 키우고 있지 않다.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것에 조금 무서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
움직이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에 운동이랑은 담을 쌓은 타입. 머글들의 운동도 싫어하고 마법사들의 운동인 퀴디치도 싫어한다. 퀴디치 시즌에는 언제나 방 안에서 미친듯이 자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사실 마법사로써의 능력은 그렇게 좋지 않다. 재능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악인 성적도 있을 정도.
그나마 가장 잘한다고 인식되어있는 것은 마법역사. 외우면 어느 정도 점수는 낼 수 있다는 것이 이유.
부모님이 마법 위주로 키우지 않았기 때문인지 마법사라는 느낌은 강하지 않다. 주로 열심히하는 마법주문은 생활 주문들이 대부분이다.
집요정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책에서 본 적은 있는데 요리와 청소를 해준다는 항목에서 진심으로 집요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가장 잘 나온 성적. 학년을 올라가야한다는 빡세게 공부하던 이유가 있었다.
- 마법 E
- 마법약 A
- 연금술 A
- 마법의 역사 E
- 어둠의 마법 방어술 A
- 천문학 D
- 약초학 A
- 변신술 P
- 머글연구 O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의외로 요리에는 재주가 있는 편. 어머니에게 자주 배웠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다. 그러나 가끔씩 귀찮다는 이유로 간을 잘못 맞추는 경우가 있다.
머글 세계로 돌아가서 일을 하게 된다면 머글 세계에서 요리사 자격증을 따고 어머니의 레스토랑을 이어받으려는 생각을 하고는 있다. 그러나 자신의 귀찮음과 사람 만나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마음 때문에 여전히 고민 중.
취미는 글 쓰기. 호그와트에서는 깃펜으로 책에다가 직접 글을 쓰고 방학 중에 집으로 돌아가면 컴퓨터로 아마추어 작가들이 활동하는 사이트에 올리는 것을 3학년 때부터 반복하고 있다. 주 장르는 로맨스와 판타지.
의외로 글 쓰는 것에 재능이 있어서 아마추어 사이트에서 조금 인기가 있는 편.
추운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추운 날에는 언제나 옷을 두껍게 입고 다니는 편.
머글 세계에서는 주로 후드티나 두껍고 커다란 스웨터를 자주 입는다.
본래 체형보다 옷을 크게 입는 편인데 호그와트에서는 예전에 사두었던 조금 큰 교복이 시간이 지나 현재에는 딱 맞게 변했기 때문에 불편함을 참고 지내는 중. 졸업만 하면 교복을 안 입어도 된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관계

조엘 D. 페넬로페 / 닮은 꼴, 안 닮은 꼴

" ... 나쁜 사람은 아니란건 알지만, 조금... 이상할 때도 많아서. " 이상하게 닮은 구석이 많아서 편할때도 있으나 하는 행동이나 말하는 모습을 보면 험한 구석도 있어서 조금 꺼려지는 사람. 하지만 싫은건 아니다. ... 이게 친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르피어스 P. 테오도르 / 장난으로 만들어진 아빠와 아들

친부모보다 더한 관심을 주는 사람. 요즘 자꾸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부담스럽고 묘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