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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5 ) 

“ 너랑 별 관계가 되려면 별 몇 개가 필요해?”

Bluelemon Cream

블루레몬 크림

Gryffindor / 7th / male / muggle-born / 캐나다계 영국

​반장

MPC

외형

( 으뉴님 커미션입니다 )

176cm / 56kg

​◇ 어머니를 닮은 순백의 크림색 머리카락은 제법 단정히 자라있었지만 소년이 자주 정리를 해주지 않는 탓인지 흐트러져 있을 때가 허다하다. 그러나 코코아가 발견하는 즉시 정리를 해줘서인지 타인에게 '용모가 지저분한 아이'라는 이미지로는 잡혀있진 않다. 왼쪽 옆머리는 길게 길러져있고 뒷머리는 역삼각형 모양으로 목을 타고 어깨 선까지 자라있다.

◇ 역시 어머니를 닮은, 붉음에도 전혀 두렵지 않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눈동자는 분명 새빨갛게 물들어있었지만 소년의 마음을 비추듯, 마냥 청아하게 보였다. 소년의 눈동자는 사람의 눈을 피하는 일이 없었으며 시선을 압박에 이용하지도 않았다.  속눈썹이 상당히 긴데 가족 모두가 그런 걸 보면 집안 내력인 듯하다.

◇그저 따뜻한 희망만을 담은, 소년은 그런 미소만을 지었다. 미간은 화로 일그러지는 일이 없었으며 입에서도 험한 말이 나온 적 없다. 그 덕분인가, 소년은 상당히 수려한 외모로 평판 받는다.  본인은 그런 얼굴에 대한 자각 없이 아낌없이 개그로 소비한다만.

​바닥을 구르고 몸을 사리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자잘한 상처 밖에 없는게 놀라울 정도다. 깊은 상처나 흉터 또한 없다.

◇ 마른 체형은 안 찌는 체질이라거나 끼니를 챙기지 않아서가 아닌, 충분히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이어도 평균보다 적게 먹지 않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대로 게워낸다. 어릴 적 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할 때, 먹고 싶음에도 몸이 따라주지 않아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부터 병이 나은 후에도 계속 이 같은 증상을 겪는 모양. 종종 먹지 못함에 슬퍼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프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더 오래 살 수 있는 게 소년의 꿈이기에 매번 욕심을 억누른다.

◇ 아무리 몸을 사리지 않는 용감한 사자반장 이라지만 천성이 반듯한 탓인지 교복만큼은 단정히 입고 다녔다. 다만 자신에게 꼭 맞는 편한 하이탑만큼은 절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모양인지 구두 대신 항상 신고 다닌다.

​성격

너랑 나랑 무슨 관계냐고 묻길래

별 관계 아니라고 했더니

그가 심각한 얼굴로 묻는다

 

너랑 별 관계가 되려면

별 몇 개가 필요해?

 

| 여경희, 별관계

◇천진난만

​소년과 마주하고서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도 솔직하고 순수한 아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티끌 하나조차도 소년의 마음에 닿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난관에도 웃으면서 할 수 있다고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소년은 단순하고 바보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소년이 이렇게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는 이유는 부모님에게, 형제들에게, 친구에게.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란 덕분이다. 그리 순탄하기만 한 과거를 겪은게 아님에도 소년은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항상 긍정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 삶이란 건 왠지 날씨를 닮았어. 비도 오고 눈도 오고 해가 뜨고 달이 뜨고... 그러니까 그렇게 낙담할 필요는 없잖아? "

◇정

소년의 애정은 틀림없이, 그리고 정확하게 상대에게로 전해진다. 따뜻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과거와 본인의 성격이 더해져 왜 이렇게 호의를 베풀어주는 걸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표현을 숨기지도 아끼지도 않았다. 낯간지럽다고 느낄만한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대서 누군가에게는 소년과의 대화가 간질간질 할지도. 집안에서 스킨십도 많았던 탓인지 스킨십에도 거침없으나 상대가 싫어하는 걸 몇 번 느낀 후로는 함부로 와락 안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다만 너무 기뻐서 주체할 수 없거나 하면 참기 실패할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허물없이 대하는 소년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오히려 조심스러워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사람이 죽는 이야기는 슬프니까

소년은 글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좋아했지만 사람이 죽는 내용이 담긴 글은 일부러 피했다. 쌍둥이 형이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탓에 몇 번 보긴 했지만 심하게 거부반응을 보인 후로는 형도 권유하지는 않는다. 특히 잔인하게 죽어가는 모습은 도저히 볼 수가 없다며 지금 나이에도 눈물을 흘렸다. 감동적인 영화라며 누군가가 죽는 내용이 담겨 있으면 소년은 그 영화의 결말이 감동적이어서가 아닌 그 사람의 죽음에 슬퍼했다. 그래서인지 소년은 아무도 죽지 않는 그런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좋아한다. 즐겨 읽는 책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이야기이거나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의 일상 이야기 등 작고 소소한 분위기의 책 들이었다.

◇정의를 따르는 용감한 황소

전신전령 정의와 희망으로 차있는 소년. 소년이 자라온 환경 덕분에도 있었지만 날 때부터 악과는 거리가 멀었다. 소년의 머리색만큼이나 하얀 마음 때문에 뻔한 노림수에 넘어가는 일도 종종 있어 조금 한심하게 보는 시선도 있곤 하지만 그의 주변엔 확실히 적은 없기에 인간관계는 긍정적이다. 밝고 긍정적인 성향 때문인지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곤 한다. 거짓말을 한다는 선택지는 웬만해선 없었다. 항상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관하다. 소년의 정의로움이라 함은 누군가에게 맞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때리지 말라며 그 사이에 달려들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어도 폭력은 용서되지 않았다. 소년 본인이 누군가에게 일방적으로 맞는 상황이 되어도 상대를 때리는 법은 절대 없었다. 이런 성격 탓에 어딘가에서 맞고 돌아온 일이 많아 가족 모두를 속상하게 하기도 했다.
​소년과 만난 기숙사 배정 모자는 후플푸프와 그리핀도르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듯했지만 이내 '너의 정의를 펼치기에는 그리핀도르가 더 적합해 보이는 구나.' 라며 그리핀도르를 외쳤다. 

​지팡이

벚나무 / 유니콘의 털 / 10인치 / 과묵한


별다른 장식은 없으나 많은 부분이 흰색을 띠는 것이 특징.
하이텐션의 소년과는 다르게 과묵하다. 소년이 마법을 쓸 때에도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그른 곳에 마법을 사용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굳이 지팡이가 개입하는 일은 없는 듯.

​기타

 

◇크림家
가족 구성은 아버지, 어머니. 큰형과 쌍둥이 형과 인. 큰형의 이름은 쿠키 A. 크림으로 후플푸프 졸업생. 학생회장이었다. 쌍둥이 형은 래번클로의 코코아 크림. 현재 학생회장이다. 어릴 때 병원에서 만났던 소 나기라는 1살 연상의 형(이지만 친구이자 가족처럼 대한다.)은 후플푸프 졸업생. 머글 출신의 그들이 다 같이 호그와트에 들어와서 반장직과 학생회장직까지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본인들도 놀라고 있는 부분이다. 큰형은 '형아'라고 부르는데 어릴 때부터 써서 입에 붙은 애칭이라 아직도 그리 부르고 있다. 쌍둥이 형은 평범히 코코아나 꼬꼬아라고 부름. 형제들 중 키가 제일 크지만 이래뵈도 나름 집안의 막내이시다. 어리광도 잔뜩 부리고 자랐다.

◇건강상태

어릴 적에 크게 병을 앓은 탓인지 그리 건강하기만 하다 볼 수 없으며 체력 또한 좋지 않다. 외형에서 서술했듯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후유증도 앓고 있다. 병은 호그와트 입학 전에 낫기는 했지만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활기차게 뛰어다니는 것 정도는 문제 없는 듯. ​실제로 소년을 보고서 아파보인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가끔 코피를 콧물로 착각하고 로브로 슬쩍 닦으려고하면 말려주자.

◇호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 소년은 붉은 색에 유난히 익숙해져있다. 가족 모두의 눈이 붉기도하고 어릴때 봤던 전대물에서 붉은색은 항상 정의의 색이었기 때문.

맑은 날이든 흐린 날이든 좋은 날씨라고 말하며 양쪽 모두 좋아한다. 구름까지 잘 보이는 푸른 날씨,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를 특히 좋아한다. 소꿉친구의 이름에서 영향 받는지 우산을 좋아하고 빗방울 모양 장신구도 좋아한다. 일단 비와 관련 되면 좋다!  같은 맥락으로 비가 내리면 그게 무슨 비든 신경 쓰지않고 '소나기다!'하고 밖으로 뛰쳐나갈 수도 있다.

쌍둥이형과 소꿉친구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좋아해서인지 연주곡을 듣는 것 또한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코코아과 블루레몬 에이드. 쿠키도 좋아한다. 초콜릿은 쿠키 앤 크림이면 좋다.

◇불호

정의롭지 않은건 싫다. 정의의 기준이 현 사회이기 때문에 애매한 상황도 있는 모양이지만 그땐 본인의 정의에 맡긴다. 호러물에 약하고 사람이 죽는 이야기는 싫다. 딱히 가리는 음식은 없이 잘 먹는다.

◇취미 및 특기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실력 또한 좋은 듯. 주로 일상 장르로 잔잔한 글을 쓴다. 글 쓰는 사실을 숨기지는 않지만 글은 가족들에게만 보여준다. 출판사 계약 이야기가 나온 글도 있는 모양이지만 금전과 관련 된 것은 졸업 후에 생각하고 싶은지 거절했다고.

이정도로 글에 있어서는 재능을 보이지만 그림이나 요리에는 자신 없다. 그림은 도전은 해봤지만 잘 그려지지 않고 요리는 시도 자체를 별로 안 해봐서 그렇지 망금술사는 아니다. 주변인들에게 자주 만들어준 블루레몬 에이드는 잘한고 코코아도 달게 잘 탄다. 

​◇퀴디치는 하고싶지만 하지 못하는 것. 가족들이 하고싶다면 하라고 말해주자 많이 망설였던 모양이지만 포기했다. 대신 최선을 다해서 관람한다. 비행 자체를 꺼려하는게 아니라 혹시라도 크게 다쳐 가족들에게 또 큰 걱정을 끼칠까봐서이다. 정의롭지 않은 상황에서야 몸을 사리지 않는게 당연하지만, 퀴디치를 하는 것 자체가 옳고 그름은 아니니까. 

◇선택한 과목은 신비한 동물 돌보기와 고대 룬 문자. 유난히 좋아하는 과목은 없고 전체적으로 다 좋다는 반응. 성적은 중상위권으로 형과 코코아 덕분에 공부 습관이 좋게 잡혀있는 듯. 마법세계에서 살아도, 머글세계에서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불안은 별로 없다. 부모님도 형도, 소년이 당장 하고싶은게 떠오르지 않는다면 천천히 생각해도 괜찮다고 해주었으니까.

◇ 기본적으로 동기와 후배에겐 반말을 사용하고 이름으로 부른다. 따로 원하는 호칭이 있는 사람은 그걸 불러주는 편.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부르는지도 딱히 신경 안 쓴다. 당신이 소년에게 무례하게 굴어도 소년은 미소 지을테니까.

 

◇ 패티로누스와 애니마구스는 하지 못하며 멋지다고는 생각하지만 굳이 욕심내고 있지는 않다. 

◇애완동물은 키우고 있지않다. 안그래도 복작복작한 집에 식구가 하나 더 늘면 정신 없을거라는 부모님의 반대 때문이다.

" ... ... 하지만 사모예드랑 그레이 하운드 정말 귀여운 것 같지않나요, 엄마?! "

◇ 오른손잡이

 

​관계

쌍둥이 형제 - 코코아 크림

쌍둥이 형제로 코코아가 형이고 블루레몬이 동생. 사이는 매우 좋음.

​애칭은 꼬꼬아. 

" 코코아는 정말로 천사라고 생각해! 그리고 똑똑하고 상냥하고 바이올린도 잘 켜고 그리고 또 ... (중략)

머리색이 달라서 그런가? 안 닮았다는 말도 가끔 듣지만 꼬꼬아와 나는 하나인건 틀림 없으니까~ 그러니까 나 혼자 행복한건 의미 없다고 생각해. 둘이서 같이 행복하면 좋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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