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러운

 

어릴 적부터 그는 시간, 장소를 가지리 않는 사고 뭉치였다. 모험심도 강한 탓에 늘 친구들과 함께 어딘가를 탐험했고, 종종 다쳐오곤 했었다.

이는 궁금한 점은 못 참아! 라며 꼭 확인하려는 호기심 덕분이었는데, 이러한 활동적인 성격 때문인지 그는 가만히 있는 것을 조금 어려워했다.

늘 자신감에 차있는 모습은 그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더욱 부각시키는 듯 보였다.

 

정의로운

 

그는 자신만의 정의를 세우고 그것을 끔찍이도 따랐다.

남들이 보기엔 그닥 문제가 없는 듯 보였으나 가끔 핀트 나간 기준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애먹는 경우도 생겼었다.

또한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굽힐 줄 모르는 성격 덕에 친구들과 자주 다투기도 했지만 금방 풀기 때문에 아직까지 교우 관계에서는 문제가 없다.

 

유치한

 

천진난만함과 아이 같은 모습, 그리고 놀리기를 좋아하는 그는 유치하단 말을 자주 들었다. 

자신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 고치려는 노력 0.

 

승부욕

 

지기 싫어한다. 보는 눈이 있다면 더욱!

이상한 것부터 엄청난 것까지, 지기 싫어하는 성격 덕에 많이도 도전해봤다.

진다면 이길 때까지 덤빈다.

 

낭만주의

 

낭만 없이는 못 산다!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사랑하는 것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모두 그의 낭만 중 하나.

그에 맞게 운명적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하는데, 그와 대화를 해본다면 한 번쯤은 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어릴 때 지인이 농담 삼아 말해준 '운명의 상대' 를 아직도 믿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비 오는 날은 유난히 기분 좋은 날!

 

솔직한

 

단순하고, 단순하다. 그래서 그런지 호불호가 아주 확실하다.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이 다 드러나 피곤한 일이 자주 생겼었다. 솔직하고 싶어서 솔직한 게 아니라 감정을 못 숨겨서 솔직한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