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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 17 ) 

“ 이솔렛이라 불러. ”

Isolesti Lucy Costello

이솔레스티 L. 코스텔

Gryffindor / 6th / female / pure-blood / 영국

​주장

​수색꾼

외형

*눈퐁(NunePong)님의 커미션입니다.

 

키 : 165cm / 몸무게 : 52kg

 

머리색 / 눈색

저 애가 그 코스텔로의 후계자라며? 저 회색눈동자를 봐. 헉, 눈이 마주쳤다!

 

오늘도 이솔레스티가 가는 길마다 속닥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에 시선을 주면 상대는 대부분 달아난다. 이솔레스티는 오늘도 한숨을 한번 내쉰다.

 

부드러운 갈색빛 머리카락을 손으로 빗어내린다. 허리까지 길게 기른 머리카락. 긴머리는 불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자르지 않는다. 아버지께 긴 머리카락이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고부터 더 단정해보이게 신경쓰곤 한다. 가끔 흐트러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눈치채면 바로 단정하게 꾸민다.

 

코스텔로가 가지고 있는 색, 회색 눈동자. 이솔레스티는 그 색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뿌연 안개처럼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동자가 바라본다. 속눈썹이 길어 눈을 깜박일 때마다 보인다. 눈매는 날카로운 편. 순한 인상과는 거리가 멀다.

 

오늘도 이솔레스티는 조금 창백해보인다. 흰 피부에 생기라곤 조금 뿐이라서 어쩔 수 없었다. 예전에는 핏기없는 얼굴에 나름 분칠을 할 때가 있었으나 화장에 재주가 없다는 알고는 그만두었다. 새하얀 얼굴빛으로 무표정하게 바라보곤 한다. 입가에 웃음기 하나 없다.

 

목도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단정하게 차려입었다. 창백한 피부때문에 검은 스타킹을 하고 검은 구두를 신는다. 걸을 때면 또각이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솔레스티의 오른 어깨에는 작은 새가 앉아있곤 한다. 인형이다. 오목눈이로 보이는 그 인형은 이솔레스티가 무척 아낀다. 떨어져 있는 것을 본 적이 드물었으니. 손에 쥔 나이트 체스말도 무척 아낀다.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생각에 잠겨 있을 때가 많다.

​성격

"... 웃는 건 자신 없는데."

 

무표정한 얼굴빛에 후배 한명이 달아난다. 이솔레스티는 어딘가 다가가기 어려운 아이였다. 웃음기 하나 없는 그 표정으로 바라보면 날카로운 눈매의 눈동자가 째려보는 것만 같았다. 그 눈빛에 다가오는 이를 두걸음 멀리 만들곤 하니 그 누가 먼저 이솔레스티에게 다가올까. 더구나 이번에 코스텔로의 후계자가 되어버린 덕분에 먼저 다가오는 이가 줄었다. 얼음같은 아이. 바라보았을 때 이솔레스티를 판단하는 사람들의 말이었다. 핏기없는 흰 피부에 다물어져 있는 입술. 미소한번 짓지 않을 것같은 그 얼굴로 이솔레스티는 한숨을 내쉰다. 벌써 이게 몇번째인지. 웃는 얼굴이 자신없다는 이유만으로 무표정을 하고 있는 이솔레스티였다.

 

 

"비행을 해야겠어."

 

자신의 선택에 있어 확고하다. 한번 하고자 마음먹은 일은 확실하게 밀어붙인다. 고집이 센 편이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 먼저 이솔레스티에게 간섭하는 이가 없었던 탓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기에 이솔레스티는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갖곤 한다. 과제를 하다가 갑자기 비행이 하고 싶어지만 빗자루를 끌고 나가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면 2층 여자화장실의 머틀을 찾아가는 등... 마음가는대로 행동한다.

 

 

"오늘도 머틀은 나를 싫어하네."

 

친구가 적은 탓인지 이솔레스티는 종종 2층 여자화장실의 머틀을 찾아가곤 한다. 저학년부터 여러번 들락날락 거렸지만 끝은 항상 물벼락이었다. 6학년이 된 지금도 종종 찾아간다. 이젠 물벼락을 맞는게 익숙해졌는지 망토 안에 수건을 한장 챙기고 간다. 이미 아는 사람들한테는 괴짜로 소문난지 오래였다. 덕분에 오늘도 말거는 사람은 줄어만 간다.

 

 

"옳지 않은 일에는 화낼 줄 알아야해."

 

그리핀도르에 어울리는 용기와 정의. 마법 모자는 이솔레스티의 이런 면을 바로 알아본듯 싶었다. 저학년 시절의 이솔레스티는 지금보다 더 발화점이 낮아서 쉽게 화내곤 했다. 주로 화내는 일은 옳지 않은 상황. 저학년 때, 한 아이가 머글 태생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 바로 머글식 폭력(?)을 휘둘렀을 정도. 생각보다 몸이 먼저 나간다. 다행히도 지금은 많이 잠잠해졌으나... 여전히 옳지 않은 일은 두고 보지 못한다.

 

 

"뭐야. 말하는 인형 처음봐?" - 리리의 말

 

어깨의 인형(리리)으로 대화를 할때면 언행이 많이 까칠해진다. 본래 이솔레스티의 언행은 무뚝뚝한 편에 가까웠으나, 리리로 말을 하면 까칠하지만 다정한 편에 속한다. 이유는 이솔레스티 나름 상냥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리리에게 맡긴 것. 다만, 이솔레스티가 생각하는 리리의 성격은 까칠해서 다정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지팡이

12인치, 용의 심금, 삼나무

 

곧게 뻗은 검은 지팡이에 은색 선으로 감아올라가는 것처럼 새겨져있다.

​기타

그리핀도르의 수색꾼, 주장.

비행실력이 탁월하며 승부욕과 노력 덕분에 저학년 때 수색꾼 자리를 차지하고 더 나아가 주장이 되었다. 낡은 빗자루를 주로 쓰지만 이솔레스티의 비행실력은 빗자루의 성능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나다.

 

 

애칭, 이솔렛.

주로 불리는 애칭으로 자신도 이솔레스티가 너무 길다고 생각해 소개할 때면 이솔렛 코스텔로로 소개하곤 한다. 미들네임은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말하지 않는다.

 

 

코스텔로 가.

오래전에는 순혈우월주의와 반머글주의인 전형적인 순혈가문이었으나, 현 가주가 가주 자리에 오르며 가문의 모든 것을 뒤바꿔버렸다. 머글 세계에 기업을 차리거나 가문 구성원들을 머글 사회에서 생활하게 하는 등, 현재는 순혈주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상한 가문이 되고 말았다. 다른 순혈 가문에서는 이런 코스텔로의 만행을 보고 완전히 적대시하게 되었다.

 

이솔레스티가 가문의 후계자가 된 것은 지난 5학년 전 방학. 원래 코스텔로의 후계자였던 언니를 파문하고 후계자 자리에 올랐다. 이솔레스티는 이 일에 대해 침묵한다.

 

언니, 클로렌스 코스텔로는 현재 7학년으로 호그와트에 재학중이다. 슬리데린 소속.

 

 

오목눈이 인형

이솔레스티가 아끼는 인형. 이름은 리리(Liri)로 항상 어깨에 올려놓고 다니며 이솔레스티 대신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 때가 있다.

... 복화술이다.

이솔레스티는 복화술에 능하며 평소에도 종종 리리로 다른 사람과 대화하곤 한다. 자신보다 리리로 대화하는 쪽이 마음에 편하다고 한다. 다만, 리리는 냉정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 까칠한 언행을 주로 한다... 고 이솔레스티가 말한다.

 

 

나이트 체스말

항상 주머니에 넣어놓고 다니는 평범한 체스말.(움직이지 않는다) 체스에 흥미가 있는 것도, 체스를 할 줄 아는 것도 아닌데 가지고 다닌다. 생각에 잠길 때면 체스말을 만지작거리곤 한다.

 

 

취미 겸 특기, 디저트 만들기

비행 다음으로 가장 잘하는 것. 수제 쿠키를 굽거나 파이를 만드는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것에 일가견이 있다. 망토 주머니 가득 직접 만든 쿠키 봉지를 넣어놓고 다니곤 한다. 덕분에 이솔레스티에게는 항상 달달한 냄새가 나곤 한다.

 

 

성적

성적은 그리 모난 곳도 특출난 것도 없는 평균. 딱히 어느것 하나 뛰어나게 잘하는 것이 없다.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닌데, 특기 과목이 없어서 약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안좋은 소문

매정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혈연도 버릴 아이. 5학년 이후, 이솔레스티의 주위를 감싼 소문들은 하나같이 나쁜 이야기뿐이다. 정작 이솔레스티 자신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기에 소문들은 더 힘을 얻었다. 머틀을 만나러 가는 괴짜, 남들과 말 섞기 싫어서 인형으로 대화하는, 친언니를 내치고 후계자가 된 아이.

... 이솔레스티는 그저 침묵한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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