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 . 13)
" 어라? 비실아, 방금 그 표정 엄청 바보같았어! "
Melly Quinjet
멜리 퀸젯
slytherin / 6h / female / pure-blood / 영국


추격꾼
외형
─ 155cm의 마른 체중. 조금 왜소한 체격의 눈에 띄는 미인형.
조금 어둡고 탁한 푸른 계열의 머리카락, 벚꽃색 눈동자. 머리카락은 악성 곱슬로, 항상 부스스하게 붕 뜬 상태. 매일 빗질을 해줘도 옆으로 퍼져나가서 매우 스트레스다. 검은색 하이 삭스를 입고 있지만 한 쪽이 흘러내려가 있다. 신발은 가죽 부츠. 옆에 지퍼도 있지만 신발 사이즈가 맞지 않아 지퍼를 사용하지 않아도 그냥 발이 들어간다. 신발이 헐렁해서 자주 넘어질 것 같지만 본인은 편하게 돌아다닌다. 제대로 옷을 입는 모습을 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 항상 망토는 흘러내리고 땅에 질질 끌린다. 넥타이도 이쁘지 않다며 항상 엉성하게 묶고 다닌다. 리본으로 묶으려다가 실패한 듯 보인다... 스웨터도 본인의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를 입고 다녀서 와이셔츠와 치마가 대부분 가려진다.

성격
─ 활기발랄 ─
" 이거 한 번 해봐도 돼? ...응? 안돼?? 이미 해버렸는데 어쩌지! "
따뜻하고 정열적인 타입. 언제나 활기가 넘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뒤에서는 사고를 치고 다녀서 주변을 피곤하게 만들기 바쁘다.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만 생각하는 마이웨이적 성향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정도 친해지면 그녀가 남을 보살피거나 챙겨주는 것에 익숙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 편. 그리고 챙겨주는 만큼 상대방의 말이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지만 절대 겉으로는 기분 나쁘다는 분위기를 보여주지 않는다. 그냥 꾸욱 눌러참는 듯. 그녀의 모토는 '인생은 즐겁게'.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항상 재미와 흥미를 찾는 모험가 기질이 타고난 성격.
─ 나사가 풀린 ─
" 음...~ 고양이가 지옥에 가면 뭐라고 하는지 알아? 헬로키티...! "
그녀는 어딘가 엉성하고, 허술하며 어디로 튀어나갈지 모르는 공같은 사람이다. 잘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다른 주제의 말을 꺼내거나 이상한 개그, 장난을 자주 친다. 주변의 반응이 이상하더라도 본인은 재밌다며 좋아한다. 그리고 무언가를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편이며 머리보다는 몸으로 움직이는 타입. 한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몇 가지 다른 일을 또 벌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에서 말리지 않으면 할 일이 산더미처럼 불어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주변에서는 그녀를 책임감이 없다거나,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맡은 일은 늦어서라도 일정에 맞춰 끝내기 때문에 대놓고 무어라 이야기하지는 못하는 듯.
─ 감성적 ─
" 웃고싶을 때는 웃고, 울고싶은 때는 우는게 이상해? "
언제나 방긋 웃으며 돌아다닌다. 누군가가 그녀를 험담해도 웃는 얼굴로 맞받아치는 편이여서 표정이 다양하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잘 살펴보면 생각보다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는 것이 보인다. 남의 감정에 공감을잘하고, 눈물도 많다. 물론 그만큼 감정의 기복이 심해서 즐거웠다가 금방 우울해지고, 슬펐다가 다시 행복해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본인의 감정을 숨기는 것을 이해하지 못 하며, 언제나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꽁꽁 감추는 것 보다는 편하게 털어놓고 이야기하는게 본인에게 이득이라는 듯하다. 물론, 그녀가 솔직한 사람이라고 해도 말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의 구분은 한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입이 무거운 편이다.
지팡이
─ 유니콘의 털, 전나무, 11⅔인치의 꽤 잘 휘어지는 지팡이.
기타
─ Quinjet House │ 윗 조상세대부터 친 머글 사상이 짙은 가문. 그들은 머글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이해한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머글들을 배제하자고 말하는 순수 혈통 주의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이 없는 듯하다. 퀸젯 가문은 중간중간 머글태생, 혹은 머글과 결혼하여 혼혈가문이 된 적도 있지만 지금은 5대째 순혈 마법사들끼리 결혼하여 다시 순수 혈통 가문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가문의 특성탓에 다른 가문들과는 데면데면한 사이를 유지하는 중. 현재 직계 구성원은 아버지(가주), 어머니, 멜리(후계자), 남동생. 이렇게 4인 가구. 멜리는 6학년, 동생은 이제 신입생이다.
─ 얇고 힘없어 보이는 몸이지만 악력이 강하고 재빠른 편. 산책, 체조, 퀴디치 등등 여러 가지 운동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그 중에서 퀴디치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하는 편이지만 제일 선호하는 것은 추격꾼. 현재 슬리데린 추격꾼으로 활약 중.
─ 동물과 식물을 좋아하지만 손재주가 나쁘다고 해야할까... 그녀가 기르는 것은 전부 어떤 방향으로든 말썽을 부리기 일쑤. 그래서 주변이 자주 피해를 보는 편이다. 결국 남에게 민폐주기 싫어서 스스로 키우는 것은 그만뒀다. 그래도 아직 미련이 남아있는지 가만히 앉아서 뚫어져라 동식물을 보는 일이 잦다.
─ 좋고 싫음의 구별이 너무 심하다. 실습은 언제나 눈을 빛내며 누구보다 열심히한다. 그러나 이론에 대해 배우는 것에는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마법, 어둠의 마법 방어술, 변신술, 점술, 비행술은 그나마 실습을 통해 성적을 커버하지만 그 외 다른 과목들은 T를 받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인 수준.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기에 공부하면 성적이 오르겠지만, 본인은 별생각도 없고 의지도 없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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