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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17 ) 

" 동키는 신선한 야채를 제~일 좋아해~... "

Marily Cordelia Anderson 

마릴리 코델리아 앤더슨

ravenclaw / 5th / female / muggle-born / 영국

​반장

MPC

외형

( @Acho_mission 님의 커미션입니다 )

153/42

아이는 나이에 비해서도 굉장히 어려보이는 편이었다. 키가 작고 동그란 인상 때문이었을까. 본인은 그것을 콤플렉스라 여기는 것 같다. 앞머리는 길렀지만 잔머리 두개가 동그랗게 말려 튀어나와있다. 길게 기른 풍성한 시안색의 머리는 양갈래로 묶어내렸다. 눈 색은 머리색보다 조금 더 푸른 빛이 강하게 도는 색. 당나귀 머리가 달린 막대 장난감을 들고 다닌다.

​성격

" 귀엽지 않은 거엔 관심 없어. "

아이는 언제나 힘이 축 빠져있는 듯 했다. 말도 느릿느릿했으며 표정도 눈이 반쯤 감긴 채 풀려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언제나 그렇게 힘이 빠져있는 모습은 아니었다. 아이는 자신이 관심이 있는 것엔 눈을 반짝거리며 굉장한 의욕을 보이곤 했다. 아이는 동물들을 좋아했다. 집에서 작은 목장을 운영하기 때문일까, 어려서부터 동물들을 대하는 게 익숙했고 동물들은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호그와트에 입학한 후부터는 신비한 동물에도 많은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꼭 호수에 나가 혹시나 대왕오징어가 오지는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지며 기다린다고. 그래서인지 성적도 극단적이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신비한 동물, 고대 룬 문자, 점술 등의 과목에서는 언제나 최고점을 놓치지 않았지만 관심이 없는 과목은 낙제인 경우가 허다했다.

 

" 너무 급하게 굴지 마~.. "

아이는 언제나 여유로웠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답답할 정도로 모든 행동이나 말이 느렸다. 또한 선택을 할 때에도, 신중하다고 해야 할 지, 우유부단하다고 해야 할 지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다. 주변인들은 이에 대해 불만을 표할 때가 많았지만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성급하게 되면 자신이 이런저런 실수를 많이 일으킬 거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느리게 행동하는 것은 저지를 실수에 대한 예비책이라 볼 수 있다.

 

" ..나 지금 되게 신난건데. 그렇게 안 보여..? "

아이는 표정변화가 크지 않았다. 언제나 약간 졸린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그 때문에 감정의 변화도 크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았지만 사실 아이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느끼는 감정도 보통의 사람들처럼 매우 다양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사람들보다는 동물들과 지낸 시간이 많아서인지 그것이 표정으로 잘 드러나지 않았다. 본인이 일부러 의도한 것은 아니었다. 그저 표정으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 익숙치 않았을 뿐.

​지팡이

9in/밤나무/산호/나긋나긋한

아이의 지팡이는 푸른빛을 띄는 매끄러운 몸체가 특징이었다.

손잡이 부분에는 동그랗게 세공된 파란 유리구슬이 달려있다.

​기타

 

생일- 2월 17일

탄생화-야생화

탄생석-자수정

별자리-물병자리

혈액형- O형

 

동물친구들

아이의 집은 스코틀랜드 지방에 있는 목장이다. 외진 시골마을이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은 보기 힘들었고, 아이는 자연스레 목장의 동물들과 친구가 되었다. 양, 말, 소....그 중에서도 아이가 가장 아낀 동물친구는 동키라 부르는 당나귀이다. 비슷한 때에 태어났고, 동키의 어미가 일찍 죽어 마릴리가 돌보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동키는 마릴리를 꽤 잘 따랐고, 마릴리도 동키를 아꼈다. 하지만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면서 동키가 너무 큰 동물이라 학교에서는 데리고 있을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대신이라 하기에도 조금 이상하지만 당나귀 머리가 달린 목마를 가지고 다닌다. 동키가 그리울 때 그리움을 달래기 위함이라고.

 

세미 베지터리언

육류를 앞에 두면 목장의 동물들이 생각나서 차마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완전 채식주의자는 아니고 유제품이나 달걀, 해물류는 섭취한다고.

 

꿈?

아이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곧장 검은 호수로 가곤 했다. 혹시나 대왕오징어가 일광욕을 하러 나오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다. 대왕오징어를 만나서 친구가 되는 것이 아이의 꿈이라고.

 

· 낮잠 자기

· 동물

· 우유나 치즈같은 유제품

· 날씨가 좋은 날 큰 나무 아래의 그늘

 

불호

· 동물을 괴롭히는 사람

· 피. (약간 공포증이 있는 듯 하다. 키우던 소가 출산할 때 피를 흘렸던 기억이 조금 충격적인 기억으로 남은 듯.)

· 비 오는 날

​관계

 

 

" 나는 친구같은 거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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