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외형]

175cm / 63kg

 

백금발의 베이스에 끝으로 갈수록 짙은 코랄빛이 도는 반곱슬머리칼. 뒷머리는 목뒤를 살짝 덮을 정도이며, 자연스럽게 가르마 진 앞머리는 자신의 오른쪽 눈을 가리는 정도. 오른쪽의 시야가 가려져 불편할 만도 하지만 굳이 넘기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다. 그렇다고 해서 가리고 싶은 흉터가 있는 것도 아니라고. (정말 단순히 멋이라고 한다.)

 

상처는 물론 흔한 점 하나조차 없이 깨끗한 피부. 전체적으로 밝은 톤에 체온이 높아 혈색 또한 보기 좋은 정도이다. 조금은 아래로 쳐진 눈매에 양쪽 모두 선명한 붉은색의 눈동자를 가졌다.

 

전체적으로 선한 인상에 항상 입가에 미소를 띤, 흔히 말하는 호감형 얼굴이다.

[성격]

- 친절한, 예의바른 -

 

" 그래, 좋은 생각이네. 그렇게 할까? "

 

실베스터 컬린. 그는 누구에게나 예의 바르고 친절했다. 후배, 동기들은 물론 교수님들에게도 마찬가지. 올바른 가정교육, 화목한 가정, 평탄한 교우관계 등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요소 덕분에 지금의 상냥한 아이로 자라온 걸 지도. 그와 친했던 상대라면 그의 대해서 '아, 그 아이? 엄청 사랑받고 자란 녀석인가 봐. '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고. 본인 스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왔다는 것을 알며, 자신이 받아온 것만큼 모두에게 사랑을 베푸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한다.

 

 

-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 -

 

" 할 수 있어. 나를 따라와. "

 

언제 어디서나 매번 밝고 긍정적이며 정말 쾌활한 성격이다.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 그렇다고 해서 오만한 것이 아닌.

누군가 그의 앞에서 어떠한 일에 곤란해하거나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아마 스스로 나서서 도움을 주거나, 같이 해결책을 찾아주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좋게 말하자면 리더십 있는 밝은 아이이지만, 어떠한 이들에게는 그저 오지랖 넓은-참견하길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될 수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를 당신의 뒤에 두었을 때, 그 누구보다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수 있을것이다.

 

 

- 장난스러운 -

 

" 내가 사랑스러운 탓 인가? 물론 농담이야. "

 

그는 이따금씩 남에게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넨다. 서로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상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무거운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등, 많은 이유로.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그이기에 어두운 상황에 그다지 면역이 없는 탓이기도 했다. 눈앞의 어색한 상황을 넘기기 위해 농담 섞은 밝은 모습을 지어냈지만, 어렸을 적 그러한 태도 때문에 '눈치 없다'라는 말을 종종 듣기도 해서인지 현재는 자신 나름대로의 해결책-장난스러운 말 뒤에 항상 '농담'이라는 단어를 붙이는 버릇-을 생각했다고 한다.

 

 

- 여유로운, 유유자적 -

 

"내 생각은 이미 정해져있는걸. 그러니 조바심 낼 필요 없어."

 

걸음걸이부터 작고 사소한 행동들까지 전혀 급하지 않고 모든 상황을 즐기는 듯한 여유로움을 갖고있다. 다르게 말하자면 항상 침착하고 왠만한 일에는 당황하지 않는 성격. 어떠한 일에도 조바심을 내지 않으며 차분하게 처리하는 편이다. 매번 긍정적인 마인드를 품고 있기에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생각-신념-이 확고하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의 말로서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서는 절대 번복하는 경우가 없으니, 급하게 굴 필요가 없다고 한다.

[국적]

영국

[지팡이]

- 포플러나무 / 유니콘의 털 / 28cm

선명한 나뭇결을 가진 짙은 색의 지팡이이며 아주 단단한 편이다. 고의적으로 밟아 구부리지 않는 이상, 부러지지 않을 정도.

 

[기타]

Ⅰ. 컬린 家

- 가족관계 -

중산층의 평범한 순수 혈통 가문.

현 가주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고, 2남 1녀 중 막내아들이다. 2살, 4살 터울의 둘째 형과 큰누나가 있으며 모두 호그와트 졸업생이다. 현재는 각자의 학업-또는 직장생활-에 열중하느라 자주 연락을 주고받지는 못하는 듯하지만, 형제들 모두가 호그와트 재학 중이던 시절엔 아주 사이가 좋은 화목한 가문이라고 소문이 자자했었다고 한다.

 

- 혈통 -

그의 부모는 머글의 피가 전혀 섞이지 않은 순수한 피를 가진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우월하다고 여기지 않았으며, 오히려 머글과 혼혈들을 옹호하는 쪽이라고. 그러한 부모 아래서 자라온 그 역시도 마찬가지. 혈통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고, 마법사라면 모두 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하더라도 그저 미소 지을 뿐.

 

 

Ⅱ. 실베스터

- 생일 -

3월 14일.

생일이 화이트데이라서 그런지 생일선물로 사탕을 많이 받아왔다고 한다. 받을 때마다 항상 고마워하지만 단 걸 좋아하지 않는 탓에 매번 다 먹는 것이 곤란한 듯.

 

- 애완동물 -

호그와트 입학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마리의 애완동물도 키워보지 않았는데, 이유는 동물을 싫어한다기보단 무섭기 때문이라고 한다. 왜? 냐고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 너무 작아서 무서운걸.. "

 

 

Ⅲ. 취미

- 가벼운 운동 -

매일 저녁시간 이후, 통금시간이 되기 전까지 짧은 산책을 즐겨 한다.

누군가와 함께 걷는다면 더욱 좋아하는 편. 시간이 남는다면 그와 함께 걸어주는 게?

 

- 칭찬 도장 -

그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수첩의 용도이기도 하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칭찬받아 마땅한 행동을 했다면, 그 당사자에게 찾아가 내용이 적힌 수첩을 펼쳐 보여주곤 직접 손에 펜을 쥐여주는 정성까지 보이며 아주 상냥하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 도장 찍어줄래? 사인이어도 괜찮아. "

단순히 재미용으로 여러 사람의 도장-또는 사인-을 모으는 것 일수도.

 

- 퍼즐 -

최근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취미는 퍼즐 맞추기이다. 집중력을 위해서, 또는 여유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지난 방학 때 다이애건앨리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이후로 꽤나 열심히 하고 있는듯하다. 자신의 기숙사 방 안의 액자에 완성된 퍼즐을 두어 개쯤 채워두었다.

 

 

Ⅳ. 호불호

- Like -

아주 쓴 커피.

시끌벅적한 분위기.

 

- Hate -

어두운 것.

단 음식.

Silvester Colin

실베스터 컬린

Ravenclaw / 7th / male / pure - blood

03.14

" 나를 찾았어? "

[관계]

​x

bottom of page